피아노 브랜드 소개 및 정리
안녕하세요 HELLOCHORD 입니다. 오늘은 피아노 브랜드 소개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에는 정말 많은 피아노가 브랜드가 있고 널리 알려진 유명한 브랜드와 와 매니아들만 아는 숨겨진 브랜드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몇 브랜드를 뽑아보고 그들의 대표 피아노 제품도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해봅시다.
피아노 브랜드 1. 야마하
첫번째 피아노 브랜드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야마하 입니다.
야마하는 뭐 너무나도 유명해 큰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입문용 전자 피아노부터 고급 그랜드까지 모두 다 잘 만들고 완성도 역시 뛰어난 브랜드라서.. 개인적으로 저도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미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들어내는 제품도 너무나도 다양한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시리즈는 바로 CFX 와 CF 시리즈 입니다.
CFX 시리즈는 세미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로 그랜드 피아노의 가장 높은 수준인 2.75mm의 크기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CFX 시리즈는 너무나도 섬세하고 밝은 음색과 뛰어난 반응성과 터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운드는 뭐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사운드를 가지고 있죠. 특히 야마하 피아노는 정말 소리가 이쁜걸로도 유명합니다.
전자피아노와 신디사이저 역시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들어내 이미 업계에서는 너무나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몽타쥬나 모티프 시리즈는 정말 스테디셀러로 아마 공연장 가보시면 대부분 세컨드 피아노는 모티브인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합주실 키보드는 야마하 시리즈 일 겁니다. 가끔가다 커즈와일과 롤랜드가 있긴한데.. 야마하가 정말 많습니다.
추천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야마하 MOTIF 시리즈
- 야마하 몽타쥬 시리즈
- 야마하 P105~115 가성비 라인
- 야마하 S90 시리즈 (진짜 명기)
2. 스테인웨이 & 선스
아마 한국에서는 그랜드피아노 브랜드 중 독보적인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일 겁니다. 바로 스테인웨이 피아노입니다. 1853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권위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연주자들 뿐만 아니라 악기수집가와 귀중품 수집가 사이에서도 오래된 스테인웨이 피아노는 유명하다고 하네요.
스테인웨이 피아노는 아름다운 고품질의 소리와 조작성, 그리고 뛰어난 장인정신으로 유명하죠. 특히 피아노 제조시에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재료선택 부터 조립, 테스트 까지 모두 스테인웨이 공장에서 직접 수행합니다. 납품이나 하청업체를 쓰지 않고 모두 직접 만든다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퀄리티의 차이는 다른 브랜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스테인웨이 피아노 시리즈는 어퍼트 피아노, 그랜드, 스피리오 피아노가 있는데 이 피아노들의 내구성과 퀄리티는 모두 보장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자체도 너무 좋아 이미 유명한 공연장에서는 모두 이 피아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가격을 보시면 뭐 어마어마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작은 그랜드 중고 모델도 이미 3천 5백만원을 웃돌고 있네요. 특히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더욱 더 비싸지고 리퍼 상품도 2억원이 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3. 칼만 컴퍼니 (Bechstein)
세번째는 칼만 컴퍼니 바로 Bechstein 피아노 입니다.
독일 브랜드이며 이 제품 역시 스테인웨이 처럼 많은 매니아 층과 전문 연주자들이 선호하는 피아노 입니다. 보통 유럽쪽 공연장 들에서는 칼만의 피아노가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칼만 컴퍼니의 주력제품 역시 그랜드 피아노입니다. 워낙 그랜드 피아노 자체가 만들기도 어렵지만 잘 만들기가 어려워 몇몇 제조사들의 제품이 잘나가고 그 중 하나인 칼만의 피아노 역시 잘나가는 이유죠.
칼만은 재료선택부터 조립, 테스트까지 모두 칼만의 장인들이 직접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듦새는 너무나도 완벽하며 내구성과 품질은 엄청나게 높죠.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소리가 더 좋아지고 훨씬 더 소리가 깊어집니다.
4. 보즈(Bosendorfer)
보즈 피아노는 오스트리아 브랜드로 이 역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피아노입니다. 그랜드 피아노로 너무나도 유명한 브랜드이며 모든 제작과정을 직접 보즈의 장인들이 수행하기 때문에 가격 역시 비쌉니다.
참고로 어퍼트 피아노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어퍼트 피아노는 그랜드 피아노보다는 조금 작은 사이즈의 피아노를 말합니다. 그래서 어퍼트 피아노 같은 경우 개인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랜드 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들여놓기 부담이 없기 때문이죠. 물론 일단 집이 넓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죠.
특히 미적 감각으로도 뛰어난 디자인 때문에 디자인을 중요시 생각하는 분들이 보즈 제품을 많이 셀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적어드린 피아노 브랜드들이 사실상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4개의 브랜드이며, 이 4개 브랜드만 알아도 피아노 브랜드는 사실 다 알았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전자피아노 브랜드 같은 경우 우리나라의 커즈와일을 비롯해 롤랜드, 노드 등 너무나도 많은데 전자피아노 자체는 아예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전자피아노 들을 몇가지 적어보고 오늘의 블로그는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롤랜드 RD-88
이 제품의 터치감은 제가 연주해본 전자피아노중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게감이 그랜드 피아노 급입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고 신디사이저이기 때문에 외부 출력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 야마하 S90 – 이건 뭐 말할 필요가 없는 명기이기 때문에 넘어가죠. 너무 유명합니다.
- 커즈와일 KM88 – 이 제품은 초가성비 제품입니다. 무난한 터치감을 가지고 있는데 50만원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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